후쿠오카 도심의 숨겨진 휴식처, 모모치 해변공원

후쿠오카 도심에 해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도심 속 해변! 바로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シーサイドももち海浜公園)'이 그 주인공입니다.


일본 현지인들도 후쿠오카에 여행을 가면 많이 들리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해변입니다.
1977년 '제 4차 후쿠오카시 종합 계획'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후쿠오카 공항의 제한 면적에서 떨어진 구역이기도 해서 후쿠오카의 중심인 텐진에 비해서 높은 건물에 대한 규제가 비교적 느슨하다고 해요.
그래서 모모치 해변공원 근처에는 후쿠오카의 대형 공연홀인 Paypay돔이 있으며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후쿠오카 타워가 있습니다


단, 후쿠오카의 랜드마크가 많이 모여있는 만큼 유명 아이돌이 Paypay돔에서 공연을 하는 날이면 교통이 최악이 된다고 하니 이 점은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현지인들은 여름이 되면 이 곳에서 비치발리볼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며 여름을 즐긴다고 해요😆


또, 일본이라고 느껴질 수 없을 정도로 서구적인 분위기가 나는 것도 이 해변의 자랑거리 중 하나죠!🤸🏻🤸🏻



모모치 해변 공원은 서구적인 분위기가 나서 웨딩사진을 찍으러 오는 예비부부가 많다고 합니다.
해변에서 찍는 로맨틱한 웨딩사진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 곳은 '체리불렛'이라고 하는 한국의 아이돌이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예비부부의 웨딩사진부터 아이돌의 뮤직 비디오 촬영지까지!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날에 모모치 해변공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 마지막 날에는 피로가 많이 쌓여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혼자서 해변길을 걸으면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 최고의 여행이 될 것 같지 않나요?

가는 방법
*니시진역(西新駅)에서 도보 약 23분
*텐진에서 '니시테츠 버스(西鉄バス)'에 탑승한 후 '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福岡タワー南口)'에서 하차

Editor.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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